article thumbnail image
Published 2023. 1. 1. 04:09

2022년에는 임팩트 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.

- 인프런 인터뷰를 했다.
- 모 회사 기술면접에서 4:1로 탈탈 털리고 충격 받았다. 유명한 분과 면접봐서 신기했다.
- 퇴사를 하고, 이직을 했다.
- 개발업계가 참 좁다는 것을 알게 된 사건이 있었다!
- 우아한스터디에 참여했다.
- 인프콘에 갔다.
- 크래프톤 정글에 지원을 하고, 시험을 보고, 면접을 봤다. 이 면접에서도 신기한 일이 있었다.
- 오버워치 서비스 종료.. 그리고 이 날 크래프톤 정글 합격 메일이 왔다.
- 퇴사를 하고, 크래프톤 정글에 입소했다.

느낀 점은..
- 이 세상엔 착하고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는 걸 알게 됐다. 그런 분들 앞에서 난 한없이 부족한 것 같다.
- 직업과 개발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만 성장하려고 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회의감이 들었다. 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성장도 중요하지만, 2022년에는 너무 이 부분에만 신경 썼던 것 같다. 인간관계에도 더 공을 들이고, 인격 수양도 게을리하면 안될 것 같다.
-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. 좋은 분들과 대화할 때, 내 마음을 전달하려고 할 때 표현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.
- 이전에는 내 여가시간들이 오버워치로 메워져있었고 상념에 잠길 시간이 없어 몰랐던 부분인데,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아직 스스로 잘 모르는 것 같다.

2023년에는..
-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
- 시간내서 영화 보기
- 따수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

'끄적끄적 >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3.12.31  (4) 2023.12.31
22.12.23  (3) 2022.12.23
22.10.04  (1) 2022.10.04
22.07.09  (0) 2022.07.09
22.06.10  (0) 2022.06.10
복사했습니다!